학습태도비교

1. 모범사례   vs   2. 불량사례

  • 1[모범사례] 수업시간에 얼굴표정이 밝고 필기를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해낸다. 
  • 2[불량사례] 수업시간에 얼굴표정이 어둡고 필기를 하지 않으며, 하는 경우라도 선생님의 설명을 4~6글자 정도로 최대한 압축하여 적고는 연필을 손에서 놓는다. (그리고 의자 등받이에 뒤로 기대어 다리를 뻗는다.) 

  • 1[모범사례] 학원체류시간동안 밀도있는 학습을 하기 위해서 숙제는 물론 오늘 자신이 검사받아야 할 부분을 미리 공부하고 일찍 와서 수업 전에, 혹은 쉬는 시간에 미리 검사받고 일찍 귀가한다. 
  • 2[불량사례] 숙제를 안해오는 경우가 잦고, 관리시간에 집중도가 낮아서 학습속도가 늦고, 따라서 귀가시간이 매우 늦어지면서 학원에서 불필요하게 오래 남겨서 다른 과목 공부를 못하게 한다고 자신의 학습부진을 학원탓으로 돌린다.

  • 1[모범사례] 추가등원하기로 약속한 날 등원을 못하게 되거나, 등원하기로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학원으로 연락해서 기다리고 있을 선생님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다음 일정을 잡는다. 
  • 2[불량사례] 추가등원하기로 약속한 날 해당 시간부터 전화기를 꺼두거나 학원전화를 받지 않고 심지어 부모님의 핸드폰에 학원 전화번호를 수신거부처리해둔다. 다음시간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우선 오늘은 등원하지 않는다! 

  • 1"너 혹시 토요일은 시간 되니?" - "네"
    "음.. 그러면 혹시 월요일 밤은 시간될까?" - "네"
    "응..그래 그러면 목요일 학교 마치고 바로 30분 정도는 시간되니?" - "네"
    " ㅠㅜ ... 너 안바쁘니?" - "^^"    (상위권사례)
  • 2"오늘 숙제 못해온거 언제 와서 검사받을 수 있을까?" - "저 시간 없는데요."
    "월요일 시간 안되니?" - "네, 수학학원가요."
    "토요일은 어때?" - "오전에는 안되구요, 오후에는 약속있구요, 저녁에는 가족행사 가야해요."
    "그럼 일요일은 어때?" - "일요일은 어떻게 될지 몰라서 학원 나오는 스케줄 못잡아요."
    "그럼 언제가 시간되는거야? ㅠㅜ" - "어쨋든 다 안되구요, 영어수업하러 학원오는 날, 영어수업듣는 시간만 되요." (부모님께 확인해보면 학생이 말한 것과 스케줄이 다른 것으로 파악되는 경우가 다수임. 불량사례)

  • 1[모범사례] 수업중에 선생님이 뭔가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자투리 시간에, 예를 들면 학생들에게 나눠줄 카피물을 프린트해주는 그 짧은 1~2분 동안 시간도 아껴서 단어를 외우거나 그날 배운 내용을 암기한다. 시간을 아껴 쓰며, 따라서 언제 보더라도 최소한 학원에 있는 동안은 항상 공부를 하고 있다. 
  • 2[중하위권사례] 선생님이 시킨 것"만" 한다. 시킨 것과 시킨 것 사이의 시간 동안은 몸이 멈춰있다. 예)수업 시작 시간이 되면서 바로 책을 펴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책을 펴라고 말씀하시기 전까지는 그냥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 1[상위권사례] 관리시간에 시계를 봐가면서 속도를 내서 빨리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
  • 2[하위권사례] 눈은 뜬 채로 몸이 책상 앞에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앉아 있지만, 머리도 움직이지 않고 있어서 마치 가수면 상태로 학원 문 닫을 때까지 한 페이지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는 학생

  • 1[모범사례] 학원의 규칙을 존중하고 최대한 협조한다. 예)등원시 핸드폰 제출을 하기로 한 후, 한 차례도 어김없이 규율을 지킨다.
  • 2[불량사례] 학원의 규칙을 무시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친구들을 조롱한다. 예)등원시 핸드폰을 제출하라는 안내에 "저 안가져왔어요"라고 거짓말을 하고 쉬는시간이나 귀가시에 호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서 사용하면서 옆에 있는 친구에게 "븅신~ 내라고 한다고 내냐! ㅋㅋ"이라고 조롱한다. -(현행범으로 호되게 야단들음)   

    cf.누구든지 야단을 듣고서도 기분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야단들을 행동을 하고서도 마냥 기분좋으라고 야단을 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위 학생처럼 호되게 야단 듣고나면 학원에 즐겁게 다닐 맛이 나지 않고, 결국 학원을 그만두게 됩니다. 예견된, 그리고 스스로 초래한 결과이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 1[모범사례] 관리학습시간 중에 집에서 연락이 와서 도중에 귀가해야할 상황에서 - 친구들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조용히 짐을 싸고 학원을 나서면서 관리선생님과 데스크 선생님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고 하원한다.
  • 2[불량사례] 관리학습시간 도중에 귀가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 "오~예!!"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부산하게 가방을 들고 옆자리에서 공부하던 친구, 옆테이블에서 공부하던 친구들까지 모두에게 아주 고소하다는 표정으로 "학원에 계속 남아서 X고생해라"고 저주성 인사를 퍼붓고 나간다. (너무도 순간적으로 만행을 저지르고 사라진 터라 관리선생님이 제지할 새도 없었고, 다음 시간에 따로 학생 개별 면담을 통해 주의를 주었으나, 학생 행동에 개선은 없었고, 결과적으로는 다른 이유로 다음달에 퇴원했습니다.)

    cf. 옆자리의 친구도 매우 힘들게 공부하는 중인데 집중을 깨뜨리는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져놓고 가는 심보가 "혼자 공부 못하기는 싫으니 다같이 못하자"는 물귀신 심보입니다. 너무도 피해가 커서 이런 친구와 함께 공부하겠다는 계획은 사실상 잘못된 판단입니다.